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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바닥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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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바닥 및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한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과 운동 지금부터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에 대해 설명드리기 전에 족저근막이라는 구조물에 대해서 먼저 알고 가시면 치료받으시거나 정보를 찾을 때 더 자세하고 알기 쉬울거 같습니다.

 

족저근막은 중골(Calcaneus)라 불리우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각각의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입니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해주어 체중이 실린 발의 무게를 분산 또는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의 구조물이 반복적이고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성분들이 변성이 되어지고 염증이 발생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발뒤꿈치에서 불타는 듯한 통증을 보이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보통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낮은 흔히 말하는 평발(편평발)이나 아치가 매우 높은 요족의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적당한 탄성과 길이가 필요한데 너무 느슨해지거나 너무 타이트해지면 족저근막에 높은 부하가 자주 걸리면서 염증 발생률을 높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리길이의 차이나 발뒤꿈치뼈의 변형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해부학적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 및 반복적인 사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훨씬 높습니다.

너무 낮은 신발이나 반대로 굽이 너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 혹은 장거리를 훈련받는 군인, 마라토너,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운동을 한 경우, 과체중, 장시간 서있는 경우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부하가 걸리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발생이 되는 것은 아니고 적당한 스트레칭과 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발생 확률이 떨어집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때 느껴지는 심하고 불타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지만 모두에게 해당이 되지는 않습니다.

통증은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서 발생이 되며 발바닥 가운데에서 발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굽힐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염증성 통증이라 하루 일과가 끝나가는 오후나 저녁시간에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족저근막염의 치료에는

 

보존적치료와 수술적치료 두가지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1.보존적치료

1)원인 제거 및 교정

가장 첫 단계입니다. 교정가능한 원인(잘못된 자세,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혹은 불편한 신발)을 찾아서 제거해주고 지켜보는 과정입니다.

 

2) 스트레칭

족저근막에 대한 부하가 많이 걸려있으므로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부분을 이완해주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수건으로 발앞쪽을 감싸 양손으로 당겨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으로 족저근막과 아킬레스, 종아리근육까지 풀어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해주어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은 빠르고 많이 반복해주는 것보다는 10~15초정도 천천히 늘어나는 것을 느껴주는게 가장 중요하고 1세트에 15회정도를 권장합니다.

운동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생활을 하기전, 일과를 마친 후 해주는 것이 좋고 생각 나실때마다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소염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의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부기(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매우 효과가 있으나 장시간 복용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4) 체외 충격파(ESWT)

예전에는 확실한 효과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며 효과적인 부분에서도 꾸준히 논문이 제시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칭과 체외충격파가 제일 많이 사용이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외충격파란??

 

 

2. 수술적 치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진행을 해도 호전이 없을 시 수술적 치료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스스로 증상이 좋아지는 자한성질환으로 알려져있어서 보존적 치료에서 거의 대부분 분들이 치료를 마치게 됩니다.

 


이렇게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족저근막염은 자한성 질환이기에 스스로 좋아진다고 방치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방치보다는 예방 및 스트레칭과 권장되는 치료를 받으면 치료 기간을 많이 앞당길 수 있고 재발하는 대에도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참지 마시고 제때에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라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한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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