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증상과 원인 및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허리 디스크 포스팅에 이어 목 디스크에 대해서 가져와봤습니다.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목 디스크도 신경병성 통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허리 디스크와의 기전은 비슷하고 발생하는 위치가 허리냐 목이냐에 나뉘어 집니다.

그러면 목 디스크에 대한 증상과 원인 그리고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가볍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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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란

목 디스크란 목(경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의 구조물이 빠지거나 눌리고 찢어짐으로 인해 후방에 있는 신경을 누름으로서 신경성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본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릅니다.

목 디스크도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4가지의 분류로 나뉘게 되는데요.

 

디스크 4가지 종류

 

위 링크를 들어가시면 저의 저번 포스팅에 설명이 나와있으므로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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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증상

목 디스크 증상에는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신경병성 통증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편측의 손저림, 힘빠짐, 감각이상, 찬 느낌이 발생을 하며 디스크 4가지 증상에 따라 목 통증만 발생하거나 겨드랑이 밑까지만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어지럼증과 두통, 이명등의 증상이 동반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통증으로 인한 근육의 과긴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 증가, 운동성 혹은 가동범위의 저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MRI에서 보이는 신경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목 디스크도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X-ray로는 판별이 아닌 유추입니다.

증상이 심하시면 바로 MRI 촬영을 통해 정밀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매우 권장드립니다.

 

* 목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흉곽출구증후군

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근골격 질환인 흉곽출구증후군과 비교하여 목 디스크를 판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주로 목의 근육인 사각근의 비대 혹은 과긴장으로 인해 팔로 뻗어나가는 신경의 경로를 방해하는 경우

(전사각근증후군)

2. 경추에 추가적인 늑골이 있어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는 경우(경늑골증후군)

3. 늑골과 쇄골 사이의 좁아진 공간으로 인해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늑쇄증후군)

4. 소흉근(작은가슴근)의 과긴장으로 혈관을 압박하는 경우(소흉근증후군)

으로 나눌 수 있으며 증상이 디스크와 비슷하게 신경성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가슴문증후군 또는 흉곽출구증후군은 간단한 스페셜 테스트로 판별을 하며

방법은 애드손 테스트, 할스테드 검사, 알렌검사, Roos검사, 과벌림검사, 갈비 빗장압박 검사가 있습니다.

애드손 테스트와 루스 테스트, 할스테드 검사

 

이 테스트의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이와 같이 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의 증후군이 있는데 테스트를 통해서도 목 디스크인지 아닌지 판별후 치료가 들어가게 된다면 더 정확하고 빠르게 통증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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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원인

목 디스크의 원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원인은 거북목 혹은 일자목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나오면 무조건적으로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목 디스크를 유발을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목 디스크를 유발한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가정을 하기 때문에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가 목이 앞으로 나올수록 목이 지탱하는 머리의 무게가 높아지면서 확률을 높힐 수 있다는 가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자세가 반복이 되면 목을 뒤쪽을 잡아주는 근육의 활성도가 떨어지게 되며 앞쪽으로 잡혀있는 근육의 과긴장이 이어지면서 목 디스크 뿐만 아닌 근육의 불균형 혹은 편두통의 원인이 되는 후두하근의 과긴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와 적당한 스트레칭과 운동은 목 디스크 뿐만이 아닌 모든 근골격계 질환발생에 대해 예방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목 기울기에 따른 머리 무게( 출처 : Caring Medical)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자세인데요.

스마트폰의 사용 및 컴퓨터의 사용 시간이 길어지며 이러한 자세가 계속 형성이 되어집니다.

정상적인 C자 커브를 가지는게 가장 좋겠지만 최고의 예방법은 작업도중 중간중간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해주며 가벼운 운동을 진행 해주는게 목 디스크의 발생률을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목의 앞굽음자세 C자 커브에서 역C자 커브로 넘어갈 수 있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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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허리 디스크 운동에서 말씀 드린거와 같이 가장 좋은 방법은 검사를 받고 담당 의사선생님이나 도수치료를 받는 물리치료사분들에게 최적의 자세와 이학적 검사를 진행 후 본인에 맞는 운동 방법과 운동강도를 설정 후 진행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래도 가장 안전하고 편하게 대중적으로 사용이 되는 방법은 날개뼈(겹갑골) 모으기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치료에 많이 사용이 되는 상체의 맥켄지(신전자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치킨날개와 맥켄지(신전운동)을 합쳐서 '치맥운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목 맥켄지 운동 자세 예시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강하고 빠르게 진행하는 것 보다는 부드럽고 천천히 근육의 방향성을 느껴가면서 천천히 진행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앉거나 선 자세에서 팔은 양팔다 'ㄴ'자로 선서하는 자세로 시작을 해주시면 되시고 등의 날개뼈를 모아주시면서 턱은 가볍게 위로 들어주시는 방법입니다.

2. 시간은 5~10초정도 유지를 해주시고 천천히 돌아오시면 됩니다.

 

또한 턱을 가볍게 들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너무 과하게 신전을 하게 되면 근육의 긴장을 발생시켜 통증이 다시 올라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목 디스크운동은 목 뿐만이 아닌 등의 운동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폼롤러로 굽은 등을 풀어주시는 것도 권장을 드립니다.

폼롤러를 이용한 등 이완스트레칭

 

하지만 이러한 운동 방법은 어디까지나 대부분 증상을 가지신 보통의 분들에게 권장이 되는 자세이므로 무조건 적인 운동 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 처럼 증상에 맞춰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허리 디스크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부드럽고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과한 동작 혹은 과하게 비트는 동작을 제외한 운동은 다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디스크 운동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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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많은 내용을 전달하고 싶지만 글로 쓰기에는 너무 길어지는 내용이 많은 치료들입니다.

그래도 항상 강조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병원에서 가벼운 검사나 X-ray 촬영만으로 '디스크입니다. 수술해야해요' 라는 말을 무조건적으로 믿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물리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나 충격파 치료, 운동으로 충분히 개선이 되고 나아질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디스크라는 병명에 덜컥 겁먹지 마시고 충분한 검사와 운동을 진행하시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포스팅은 더 발전되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글을 쓸 수 있게 더 공부 후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위 글과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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